부산시교육청은 '부산 학력체인지 일취월장 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부산교육청

[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부산형 학력 신장 프로젝트인 '학력체인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아바니호텔 4층에서 '부산 학력체인지 일취월장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일취월장 지원단'은 학교 현장 홍보와 학생 학력 향상을 이끌 초·중등교사 각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컨설팅 및 모니터링', '부산 학력체인지 모니터링 및 현장 안착 지원', '기초학력 관련 자료개발 및 활용 방안 지원',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성과 관리 및 2025년 계획 수립 지원' 등의 활동에 투입된다.

또한 5월 처음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 대상 부산형 인터넷 강의와 올해 여름방학부터 확대되는 위캔두 계절학교,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등 새로운 학력 신장 프로그램의 운영도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형 학력 신장 프로그램들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돼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튼튼해지길 바란다"며 "학력 신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과 컨설팅에 선생님들의 열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