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남구민의 날 행사서 남구의원들 치적 설명
광주 남구의회 황경아 의장이 3일 광주 남구민의 날 행사에서 '남구의회는 소통하는 공감 의정, 연구하는 정책 의회' 강조하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더 나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남구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황경아 의장 모습. / 남구의회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남구의회 황경아 의장이 ‘소통하는 공감 의정, 연구하는 정책 의회’를 강조하며 남구의원들의 활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광주 남구가 남구청 개청 29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황경아 남구의장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남구의회는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소통하는 공감 의정, 연구하는 정책 의회를 비전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고 설명하며 남구의원들 중심의 상세 소개를 이어갔다.
황 의장은 "남호현 의원은 ‘여성안전귀갓길 확대’, 은봉희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 정지선 이격거리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에 이바지했다. 김경묵 의원은 ‘남구 심폐소생술 교육지원’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또, 황 의장은 남구의회가 각 세대와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며 의원들의 활동 설명을 이어나갔다.
황 의장은 "신종혁 의원은 청년을 위한 정책, 김광수 의원은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 박상길 의원은 저출산 문제극복, 정창수 의원은 소외세대 경로당 제공, 오영순 의원은 환경문제 개선과 근로자 처우, 박용화 의원의 발로 뛰는 봉사왕 정신, 노소영 의원의 조례연구 모임을 통해 불합리한 조례 정비" 등 그동안 의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남구의회 의원들은 구민들이 맡겨준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의원들은 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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