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2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실종된 선원을 수색 중이다. /포항해양경찰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울산에서 경북 포항으로 항해 중이던 급유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서쪽 4.3㎞ 해상에서 급유선 A호(200t급, 승선원 5명)에 타고 있던 승선원 B(70대)씨가 실종됐다.

경찰과 구조 당국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24시간째 수색 중이다.

해경은 A호가 울산에서 포항으로 이동해 온 항적을 따라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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