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조찬 겸 상견례...'협치' 시동 기대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왼쪽부터 황정아-조승래-장철민-박범계-박정현-박용갑. / 정예준 기자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4·10 총선 이후 처음으로 만난다.
2일 지역 정치권과 관가 등에 따르면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간의 상견례 일정이 16일로 확정됐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 정치권에서의 협치에 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이들의 상견례는 조찬회동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이날 당선인들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주요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에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회의원 당선인들도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대전시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선 이후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의체 구성도 요청했으며 이 시장도 예산정책협의회 구성을 지시했기에 이들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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