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 개소식 현장. /평택시 |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와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일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중앙2로 7)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은 청북점에 이어 두 번째다.
2일 평택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MG새마을금고 관계자, 경기도의원·평택시의원, 인근 초등학교장, 청소년단체 등 4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청소년자유공간은 평택MG새마을금고와 10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이 곳에는 △댄스연습실 △스터디룸 △플레이존 △PC존 △포토존(영수증사진기) △뮤직박스(코인노래방부스) 공간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성환 평택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청소년자유공간 개소식을 축하하며, 이 공간이 수많은 청소년에게 안식처가 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1월 개소한 청북점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자유공간의 개소를 축하하며,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 인근에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한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기타 내용은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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