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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대구시의회 제308회 임시회에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조례안 투표를 하고 있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 동대구역 광장과 대구대표도서관 공원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는 2일 제30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안을 표결에 붙여 32명 재석에 30명 찬성,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
또한 대구시의회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 동의안 등 27개 안건을 처리하고 11일간의 308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대구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제·개정 조례안 20건, 예산안 2건, 동의안 5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가 수정 가결해 상정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과 대구대표도서관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달 26일 열린 심사에서 시민과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설치' 조항이 추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