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꿈마루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안내. /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0~18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로 선착순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모토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군포시가 함께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행복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책꾸러미는 연령에 맞는 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된다.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그림책꿈마루 도서관 그림책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책꾸러미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한편, 그림책꿈마루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북스타트 코리아 선정 주제인 '집'에 맞춰 준비한 집 그림책 도서 전시, 도서 목록 배부, 종이집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19일에는 '오늘은 우리집 놀이터'의 박서현 작가와 입체카드 만들기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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