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4~6일 어린이날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 개최
입력: 2024.05.01 17:23 / 수정: 2024.05.01 17:23

서커스 놀이터·작품 전시·바디 페인팅 등 다채롭게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6일 3일간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6일 3일간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6일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박물관 야외에서는 서커스의 균형잡기, 장애물 넘기, 공중 천에 매달리기(Aerial Silk) 등을 체험하는 '아슬아슬! 서커스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커스 예술 교육 단체 점퍼즈(Jumperz)의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직접 서커스 소도구로 체험하면서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내부 곳곳에서는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고, 움직임을 표현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현대미술 작가 신혜정은 2층 상설전시실 앞에서 '뒹굴뒹굴 공손 친구들' 작품을 전시한다. 어린이들은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어진 손과 공 모양의 작품을 쓰다듬고 만져보며 촉각적으로 교감할 수 있다.

이밖에 제철 재료로 디저트를 만들며 미각을 일깨우는 '우리 모두의 디저트', 몸에 원하는 무늬를 일시적으로 새겨보는 '두루두루 바디 페인팅'도 즐길 수 있다. 또 버려진 종이를 활용해 동식물을 만드는 '엉망 종이 워크숍'에서는 엉망이 된 종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어린이박물관의 상징 '튼튼이'의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춰보는 '온앤오프 댄스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이므로 사전 예약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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