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일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 개막식에 참석해 기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경상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일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기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축제로, 1일부터 10일까지 수원시 전역에서 프리마켓,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과 김서현 경상원 중부센터장은 이날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경상원 직원들은 팔달구 프리마켓에서 기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수원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등록된 골목상인회 4개소에 대한 기념 현판식이 진행됐는데, 이중 3개소는 경상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조직화된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상인회다.

경상원 홍보부스에서는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포함해 현재 모집공고 중인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이번에 공식 오픈한 기관 SNS·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등록되면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등 혜택들이 많다. 하지만 시·군별 지원조례가 없거나 까다로운 등록 요건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상원은 골목형상점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경기도 31개 시·군 및 국회와의 협의 등을 통해 더 많은 도내 골목상권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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