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7일 신청, 10개 단지 모집
도시농업 전문인력이 식물관리 정보 제공·상담 진행
김포시청 전경/김포시 |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반려식물을 통해 일상 스트레스 극복과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공동주택단지 10개소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도시농업 전문인력이 공동주택단지를 직접 찾아가 실내에서 키우는 화분 관리,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교감 및 안정, 쾌적한 실내 공기질 등 많은 효용성이 입증된 만큼 매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생활원예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공동주택단지에서는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센터로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센터로 하면 된다.
심성규 농업진흥과장은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통해 시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습득해 소중한 반려식물과 식집사 모두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