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 회원들이 30일 남양주시 새롬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가 30일 남양주시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새롬의집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의원협의회 김미숙(군포3) 회장을 비롯해 조미자(남양주3) 부회장, 신미숙(화성4) 사무총장, 박옥분(수원2), 정윤경(군포1), 고은정(고양10), 서현옥(평택3), 장윤정(안산3), 김영희(오산1), 이은미(안산8) 의원 등이 함께 했다.

1992년 설립된 새롬의집은 장애인 교육과 재활을 돕고 있는 복지시설로, 현재 18명의 지체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새롬의집을 방문한 여성의원들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장애인들을 위해 점심 준비, 정원 나무식재 등을 했다.

또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노래를 부르면서 흥겨운 시간을 갖고,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설 거주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김미숙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에게 의원들이 자그마한 힘이라도 되고 싶어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다"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소외되고 어려운 도민들의 친근한 벗으로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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