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단체장회의서 'The 경기패스' 등 핵심사업 협력 당부
입력: 2024.04.30 14:19 / 수정: 2024.04.30 14:19

축제 등 집중 안전점검,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 등 주문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역축제 대비 집중안전점검,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 등 도-시군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경기도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역축제 대비 집중안전점검,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 등 도-시군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역축제 대비 집중안전점검,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 등 도-시군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이날 "5월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등을 앞두고 집중안점점검이 단순 점검, 사고 예방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5월 1일 시행 예정인 The 경기패스에 대해 오 부지사는 "도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특히 어르신 등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용 방법과 혜택 안내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하는 것으로,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면 자동 적용된다.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 이용 시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4세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 밖에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우려지역 관리 방안 △360° 언제나돌봄 적극 추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추가 지정 적극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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