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 부문 등 우수 군 선정…상사업비 1억 1500만 원
이병노 담양군수./더팩트DB |
[더팩트 ㅣ 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올해 정부합동평가(지난해 실적)에서 전남도 22개 시·군 중 4위를 기록, 상사업비 등 1억 15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월 초부터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연 뒤 정량·정성지표 성격에 부합하는 자문과 각종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또 정량 지표 76개 중 71개 지표를 목표 달성했다. 정성지표는 18개 중 16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문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군은 지난해보다 12단계 상승한 도내 22개 시·군 중 4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군은 22개 시·군 중 16위를 차지했었다.
이병노 군수는 "정부 업무 기조에 발맞춰 발 빠른 대응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평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정운영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정량지표(76개)와 정성지표(18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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