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올해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대상자 250명을 확정하고 3억 8000만 원을 전달했다./제주평생교육진흥원 |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30일 '2024년도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주인재육성장학금 모집결과 563명이 지원했으며, 심의를 거쳐 성취장학금, 재능장학금, 희망장학금, 특별장학금 등 250명에게 3억 8000만 원을 전달했다.
분류별로는 △성취장학금-대학(원)생 최대 200만 원씩 등록금 범위 내 △재능장학금-초·중·고교생 각 10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희망장학금-고교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특별장학금-읍·면지역 고교실신 대학 신입생 200만 원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인재육성장학금은 2001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4456명의 학생들에게 5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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