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호수공원서 직업체험 등 51개 프로그램 운영
2024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 포스터/나주시 |
[더팩트ㅣ나주=김현정 기자] 전남 나주시가 5월 4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같이 가치, 같이하여 가치있다'는 주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로봇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식과 표창 수여, 새싹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고, 2부 공연행사는 어린이들의 특공무술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버블아티스트 배트맨의 벌룬&버블쇼, K-POP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직업체험, 놀이마당, 포토존, 먹거리마당, 홍보마당 등 총 51개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직접 팔고 사는 '어린이 나눔장터'와 다양한 놀잇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기아타이거즈 등 여러 단체에서 각종 후원 물품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존종의 마음으로 아동친화도시에 부합하는 나주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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