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벌였다.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빈번하게 접수되는 5개소를 위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유동 차량과 시민들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장소 이동 시에도 현수막과 피켓을 게시함으로써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는 과태료 10만 원, 차량 진입을 막는 주차 방해 행위는 과태료 최대 50만 원,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등 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산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계도활동을 이어가며 관내 19개 동주민센터 및 257개소 공동주택, 31개소 공공기관 등에 전단지와 포스터를 전달하는 등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배려하는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인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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