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에서 바라본 노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지난 27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봄길걷기 등 애기'봄'노을 마중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솜사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포토존, 완주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어우러진 애기봉 봄빛 장관 길을 걸으며 봄을 즐겼다.

가족과 함께 애기봉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애기봉이 이렇게 즐거운 곳인지 몰랐다. 애기봉에서 맞는 봄은 특별하다. 애기봉을 즐기기에 하루가 부족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기'봄'노을 마중문화행사를 즐기는 어린이들./김포시

봄길걷기 행사가 끝난 오후에는 김포문화재단과 크라운해&아트밸리가 함께 한 기획전시 계절(봄)의 참견, 덤덤라디오의 밴드공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모자이크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애기'봄'노을 마중문화행사를 즐기는 가족들./김포시

김포시는 오는 5월 25일 흔들다리와 생태탐방로에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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