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문화유산 31곳 '창호 도배' 작업 추진
입력: 2024.04.29 16:10 / 수정: 2024.04.29 16:10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다음 달 17일까지 경기도 내 문화유산 보전관리를 위해 31곳의 창호 도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다음 달 17일까지 경기도 내 문화유산 보전관리를 위해 31곳의 창호 도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다음 달 17일까지 경기도 내 문화유산 보전관리를 위해 31곳의 창호 도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창호 도배 대상은 창호지 노후 상태를 고려해 남한산성 행궁, 김포 수안사, 안성향교 등 31곳이 선정됐다.

전통 건축인 한옥의 창호는 나무로 제작하고 종이를 발라 마감하게 되는데, 창호지는 오랜 시간 외부에 노출되면서 비바람과 직사광선 등을 막기 때문에 가장 빈번하게 훼손되는 부분이다.

이에 경기문화재돌봄센터에는 올해부터 모니터링, 일상관리 활동을 통해 훼손된 문화유산 창호를 확인해 대상을 선정하고, 연 2회 훼손된 창살과 창호지를 새롭게 도배함으로써 문화유산 관람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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