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행 '기아', 기아위드 Green School' 프로젝트 후원
입력: 2024.04.29 15:37 / 수정: 2024.04.29 15:37

기아와 함께 지속 가능한 광주 만들기
민,관,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통합 목표


29일 기아위드 Green School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아 오토랜드 광주 문재웅 공장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광주시 김이강 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영기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기아
29일 기아위드 Green School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아 오토랜드 광주 문재웅 공장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광주시 김이강 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영기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기아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기아 오토랜드(AutoLand)광주가 민, 관,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위드 지속가능 광주만들기 Green School 프로젝트’ 후원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위드사업은 기아 오토랜드광주가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2016년부터 지역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매년 주제를 정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전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른 기후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지구살리기’, ‘기후위기 대응 그린공동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광주만들기 Green School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기아위드 Green School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서 민, 관,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 초등학교 10곳과 사회복지시설을 모집해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그린 미션 챌린지’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동시에 올해 기아위드에서는 지역 대학생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기아위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은 역량강화를 위한 별도의 환경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교육 후에는 기아위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Green School 프로젝트 활동지원과 홍보를 맡을 예정이다.

‘기아위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Green School 프로젝트’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은 29일 오후 2시 기아 AutoLand광주 의전관에서 진행됐다.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이 김영기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후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기아위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 Green School 프로젝트가 지역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위드 사업은 2016년부터 진행된 광주지역 민, 관, 기업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프로젝트로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이를 위해 올해까지 총 6억 5500만 원을 지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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