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과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과 카카오헬스케어(대표이사 황희)는 지난 26일 건양대병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과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원장,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 등 건양대병원 관계자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제갈한철 이사, 오채수 이사, 김상진 이사, 김준환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의료 빅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및 활용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첨단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첨단 기술과 건양대병원의 의료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개발하고 의료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건양대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은 "디지털 헬스분야의 선두주자인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약을 맺고 국민들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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