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신탄진동·중리동·비래동 등 6회 걸쳐 팡파르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 대전 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오는 5월 3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 대덕거리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수해 복구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격 취소했으며 올해 축제를 재개하게 됐다.
2024 대덕거리 맥주 페스티벌은 △5월 3~4일 신탄진동 신탄새시장상점가 △5월 10~11일 중리동 중리행복길 △5월 17~18일 비래동 비래동골목형상점가에서 총 6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대덕구 수제 맥주(가칭 대덕구라거)’를 지역 상점을 통해 처음 소개한다는 점이다.
구는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해 지난 2월 더랜치브루잉과 협약을 맺고 대덕구만의 맥주를 개발, 생산에 나섰다.
특히 대덕구 수제 맥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재료 삼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박서진 △윤태화 △류지광 △영기 △스페이스A △김현정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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