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를 지도 화면에서 편하게"…GH, '분양지도 서비스' 시행
입력: 2024.04.29 10:29 / 수정: 2024.04.29 10:29

토지 분양정보·주변여건 등 지도 화면서 확인 가능

경기주택도시공사 청사 전경./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청사 전경./경기주택도시공사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양정보를 지도 화면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GH분양지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GH분양지도 서비스는 기존 GH토지분양시스템의 공고문 형식의 분양 정보 전달에 고객들은 지도 화면 등을 통해 미리 분양 예정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GH분양지도를 이용하면 분양정보를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고객들은 분양 공고문의 가지번(임시로 부여한 지번) 또는 블록번호와 같은 해상도 낮은 공고문의 지도를 보고 위치를 추측할 필요 없이 원하는 위치에서 분양 중 또는 분양 예정인 물건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주변여건, 로드뷰, 거리측정, 연속지적도, 공시가격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해 표시되는 목록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위치로 지도 이동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PC 외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웹브라우져 주소창에 GH분양지도 도메인을 입력하면 된다.

GH는 특히 3기 신도시에 대해 고객들이 미리 분양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LH와 협업해 오는 9월부터 분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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