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가인권위, 경기 인권·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연대회의 개최
입력: 2024.04.29 09:10 / 수정: 2024.04.29 09:10

29~30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서
인권 현안 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등 논의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29~30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경기도 인권·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연대 회의’를 연다.

경기도 인권담당관실은 올해부터 도내 인권·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경기도 인권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연대 회의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5개 단체 60여 명이 참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시민단체 인권 거버넌스 사례 발표를 비롯, 지역 사회 내 인권 현안과 문제,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인권 현안에 대한 지역별 연대활동 사례도 소개된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연대 회의는 유엔(UN) 파리원칙에 따라 국가(지방)인권기구와 시민사회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 현안에 대해 상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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