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이용권 할인 이벤트 홍보물./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와 에버랜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 채널을 추가하면 최대 28%까지 이용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시가 발송한 이벤트 링크에 접속, 방문 일자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가 어플리케이션 신규 가입자에게 ‘6000솜’을 지급하는 행사도 한다. 솜은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이용권을 구매하면 푸바오 기프트 카드와 조아용&레시 반전 인형 키링, 솜 포인트 등을 받는 ‘룰렛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가 지난해 7월 삼성물산 (주)에버랜드리조트와 맺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의 하나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에버랜드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 2만 9513명(13%)을 추가했다.

이로써 용인시 카톡 채널 친구는 지난 26일 현재 24만 2029명으로 늘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에버랜드와 손 잡고 시 공식 카카오톡 친구에게만 제공하는 특별 우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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