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600명 모여 공연·놀이체험마당 즐겨
함께 봄, 가치 봄 캠페인 모습./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28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을 진행했다. 또한 △민요공연(누림예술단, 아리랑예술단, 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한울림) △북콘서트 △헤라밸리댄스, 장애인어울림합창단, 더크로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기관과 장애인·비장애인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삶을 누리고,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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