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 달성군의 금속가공 공장이 화재로 인해 내부가 소실돼 있다./대구달성서방서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성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9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쯤 달성군 구지면의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 인력 7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1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직원 A(59)씨가 손등에 화상을 입고, 외국인 직원 B(43·여·러시아)씨가 팔등에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공장 건물과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