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 개최
입력: 2024.04.26 15:51 / 수정: 2024.04.26 15:51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기반 다져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에서의 토론회 모습./여수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에서의 토론회 모습./여수시

[더팩트 ㅣ 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시가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 국회포럼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주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관‧기업의 다양한 논의의 장으로 펼쳐졌다.

포럼은 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서울에코클럽 오성남 숭실대학교 특임교수의 주제발표,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종일 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심정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해 기후변화 영향과 탄소중립,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추진 현황, 전남도 탄소중립 정책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여수시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와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및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실었다.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탄소중립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남해안 남중권은 물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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