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해남인상에 박진복 향우 선정
해남군은 ‘함께 만드는 변화, 더 희망찬 해남’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해남군 |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함께 만드는 변화, 더 희망찬 해남’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격년으로 시행되는 실내 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 향우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해남인에 선정된 박진복 향우를 비롯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정발전 유공자 3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의 날을 기념한 축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30일에는 전야행사로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해남출신 미스김을 비롯한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해남을 담아 봄'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앞서 미스김의 해남 홍보대사 위촉식과 해남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사업 기금 기탁식도 진행된다.
또한 23일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한국카툰협회 김평현 회장의 카툰 작품을 선보이는 '카툰, 해남을 만나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29일부터는 해남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은 '해남관광명소 사진전'도 열린다.
올해 해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해남인상에는 박진복 박라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선정됐다. 박진복 대표는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인기 작사가이자, 연예기획사 대표로서 미스김을 비롯한 신인가수들을 발굴, 육성하면서 지역 내 각종 공연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선행과 봉사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정발전 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나원(직장공장새마을운동전라남도해남군협의회) △천애자(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장향순(우수영강강술래협동조합) △김용범(대흥택시사) △황정승(삼산면) △최선례(화산면) △김철호(현산면) △송지면복지기동대 △김성환(북평면) △김태희(북일면) △박경철(황산면) △최인철(산이면) △윤민하(현산면) △조성희(송지면) △신막동(북평면) △백미실(의용소방대해남군연합회) △재경해남강강술래단 △정향숙(땅끝해남소식지명예기자) △장순이(농업회사법인 더라이스) △김경윤(김남주기념사업회) △이상택(청솔산림환경) △김동국(의료법인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최연수(해남군장애인체육회) △고규용(해남군체육회) △장우열(한국수자원공사) △김윤석(북평면) △오금석(북일면) △강정태(옥천면) △임경원(계곡면) △이웅(농업회사법인 이웅식품) △이정남(문내면) △오주일(재광해남군향우회) △대흥콘크리트 △이동제(인정세무법인해남지사) △공석(재서귀포시해남군향우회) △오동수(화산주유소) △김용필(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해남군지회) △김석순(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해남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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