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약물 예방교육 현장. /평택시 |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가 어린이집·유치원 교사와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과 25일 두 차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흡연이 아동 청소년에게 미치는 위험성과 유해성, 그리고 불법 마약과 환각 흡입제 등 유해 약물에 대한 오남용 예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같은 예방교육은 조기에 실시할수록 교육의 효과가 높기에 아동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각 생활터에서의 교육이 필수적이다.
또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기관별 교사들이 유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정보전달이 필요하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기관별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시 필요한 분야별 정보와 함께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할 사항, 교육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기관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교재를 배부해 생활터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및 약물로부터 안전한 평택시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을 위한 예방 교육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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