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고양이 강좌 안내문/시흥시 능곡도서관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오는 5월 2일 지역 예술단체 시흥아트포럼과 협업해 ‘미술관에 간 고양이’ 강좌를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흥아트포럼은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문화정책연구와 제언을 위한 예술인 단체로, 시민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향상하고, 지역 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

염상욱 조각가는 강좌를 통해 패러디한 서양미술사의 대표작을 보여주며 작품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공유한다. 특히 고대미술부터 르네상스 미술, 바로크미술과 신고전주의 미술,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20세기 미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서양미술사를 다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시대의 미술을 즐겁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능곡도서관은 또 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문화 예술적 관심과 흥미를 끌어기 위해 서양미술사 관련 도서의 책 큐레이션을 전시한다.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등 예술 특화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참여 마당 게시판의 ‘도서관 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능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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