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가 지난 25일 교내 중앙도서관 Digital Innovation Cafe에서 극단 떼아뜨르 고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대전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가 중앙도서관 Digital Innovation Cafe에서 극단 떼아뜨르 고도(대표 권영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일린 협약식에는 권영국 대표,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정선호 교수와 학생회 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극단 떼아뜨르 고도는 2001년 창단공연 '고도를 기다리며'를 시작으로 연극의 진정성을 사랑함과 동시에 탁월하고 위대한 연극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과 소통, 융합을 통해서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연극 단체로 '소극장 고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연극제와 거창연극제 등 다양한 경연에서 대상과 금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에서는 저력 있는 극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영국 대표는 "인간의 삶과 갈등의 최고조를 다루고 연구하는 연극을 80년대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즐기면서 이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호 교수는 "소극장을 가진 극단을 찾기 어려운 요즘 극단 고도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학과 워크숍 공연 등을 진행하며 극단과 소극장의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협약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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