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미래도시포럼 개최…'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청사진 제시
입력: 2024.04.25 19:20 / 수정: 2024.04.25 19:20

지방도시의 미래 대응 전략 논의

하동군 화개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6일 ‘2024 하동미래도시포럼’이 열린다./하동군
하동군 화개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6일 ‘2024 하동미래도시포럼’이 열린다./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26일 화개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024 하동미래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중앙부처 관계자, 도시·건축학회,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컴팩트 매력 도시 구축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하동군립예술단의 퓨전 클래식 공연으로 포럼의 시작을 알리며 하승철 하동군수의 개회사 등 포럼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컴팩트 매력 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RIOS 공동대표 앤디 란츠, IDS 배기철 대표, 김세훈 서울대 교수, 강석구 충남대 교수, 조성익 홍익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세션1에서는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에 대해 발표한다.

또 강호근 교수의 좌장으로 특별세션에서는 지방도시의 미래 대응 전략(소주제: 컴팩트 도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김종성 박사, 이상림 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임영이 단장, 한국농어촌공사의 윤상헌 차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도시 및 건축학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컴팩트 매력 도시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미래도시 포럼은 성장 위주의 도시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출과 농촌형 컴팩트 도시를 만들어 지방도시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도시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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