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입력: 2024.04.25 18:00 / 수정: 2024.04.25 18:00
(사진 왼쪽부터)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강진구 대학원장이 24일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학교
(사진 왼쪽부터)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강진구 대학원장이 24일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학교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셰르조드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2014년 개교한 IUT의 초대 총장으로 교육의 내실화·차별화, 공정한 입시, IT 특성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인하대가 우즈베키스탄 현지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 받았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셰르마토프 장관은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IUT의 교육 품질 향상, 양국 간 교육 협력 강화에서 더 나아가 행정가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IUT가 우즈베키스탄 교육계에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르마토프 장관은 "지난 10년 동안 IUT가 우즈베키스탄의 학문적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우수한 교육의 기준을 설정하고, 지역 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인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IUT와 인하대학교의 발전에 성공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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