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로봇 활용 졸음운전·2차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HBPAY(주)가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규성)와 HBPAY㈜는 25일 망향휴게소에서 이동로봇을 활용한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HBPAY로부터 이동로봇을 무상으로 임대해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전방주시) Good (졸음운전)Bye' 캠페인을 천안호두휴게소 등 3개 휴게소에서 3개월간 상시 진행하고 별도의 경품 이벤트 또한 10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동로봇 광고 스크린 화면에 송출되는 QR코드를 통해 휴게소 이용객들이 교통안전 상식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및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2023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이 84.4%나 달하는 만큼,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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