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 이순신축제, 곡교천 은행나무쉼터서 미디어아트쇼
입력: 2024.04.25 14:35 / 수정: 2024.04.25 14:35

아산시 곡교천 빛으로 물들어, ‘빛으로 듣는 이순신’ 미디어아트쇼

24일 곡교천 행나무쉼터 LED 미디어월과 광장에서 ‘빛으로 듣는 이순신’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아산시
24일 곡교천 행나무쉼터 LED 미디어월과 광장에서 ‘빛으로 듣는 이순신’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첫날인 24일 곡교천 은행나무쉼터 LED 미디어월과 광장에서 빛의 향연을 펼쳤다.

‘돌아온 이순신, 우리들의 가슴에 머물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미디어 아트쇼는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레이저 디자인, 프로젝트 맵핑이 더해진 화려한 볼거리로 구현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축제 첫날에는 LED 퍼포먼스 공연팀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LED로 표현된 이순신 장군과 왜장의 결투, 거북선 용머리가 불을 뿜어내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한 장면은 어린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은 축제에서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오는 28일까지 아산시 곳곳에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순신 장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위대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기억하는 5일간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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