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학교 공무원 교육' 현장. /안양시 |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가 25일 안양과천군포의왕 YWCA 주관 '주민참여 예산학교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이날 오전 열린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31개 동 참여예산 담당자와 2024년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참여예산제의 이해 △안양시 참여예산제의 특징 △제안사업 심사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와 관련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본래의 목적대로 재정 민주주의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양시가 주민의 의견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집중 접수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로, 안양시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