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자기학대 등 2개 가구 대상…전문가 참여 문제 해결 방향 논의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위기가구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솔루션 위원과 솔루션 의뢰 담당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위기가구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solution)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미은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윤희 아동가족상담센터참사랑 센터장, 남지애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이준 대전한일병원 정신과 과장 등 솔루션위원과 솔루션 의뢰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논의한 대상 가구는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저장강박 가구 △만성화된 알코올 및 우울 문제로 인한 자기학대 가구 등 2개 가구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의뢰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향후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의 욕구를 해소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겠다"며 "우리 대덕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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