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미래전략 발굴 위해 군민·전문가·공무원 머리 맞대
입력: 2024.04.25 11:24 / 수정: 2024.04.25 11:24

10개 분야 총 800여 명 참여 미래정책대학 운영 추진

24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 미래정책대학 운영 용역계약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금산군
24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 미래정책대학 운영 용역계약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 실현과 실행 가능성을 갖춘 전략과제 도출을 위해 내년까지 군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는 미래정책대학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군정과제 발굴과 현안 정책 공유‧학습‧발전을 통해 정책 의제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공모 및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계획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 운영에 관한 사안은 세계화(인삼), 인구, 관광, 경제, 정주, 행복, 교육, 농업, 문화‧체육, 신뢰‧소통 등 10대 군정과제 전문가로 구성되는 미래정책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또, 미래정책 분야별 교육에 참여하고 정책과제 발굴을 선도하는 지역리더 모임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실무추진단도 조직하며 충남연구원은 교육과정에서 도출된 정책의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교육 대상은 10대 군정과제 분야별로 군민, 사회단체, 공무원, 전문가 등 80여 명씩 총 800여 명이며 명사 초청 특강, 정책강의, 선진지 견학,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이달 말까지 미래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중으로 교육생을 모집한 후 명사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미래정책대학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미래 발전과 세계화 군정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정책대학 운영에 나선다"며 "공감대를 형성해 실행력 있는 정책발굴로 군정 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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