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단체장 부문 공동체 역량증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유성구가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지방정치 활동과 공동체 역량증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 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이러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성구는 '다함께 더좋은 유성'을 비전으로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분야별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을 커뮤니티 공간 확충, 지역 공동체 지원 센터 설립과 운영,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의 역량강화 등 마을 자치가 필요조건"이라며 "앞으로 유성의 지방자치와 도시혁신을 성공모델로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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