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내달 8일 '2024 찾아가는 국악원–광주 공연'
입력: 2024.04.25 11:14 / 수정: 2024.04.25 11:14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광주시립창극단과 기획공연

2024 찾아가는 국악원-광주공연 포스터. /국립민속국악원
'2024 찾아가는 국악원-광주공연' 포스터. /국립민속국악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2024 찾아가는 국악원–광주 공연'을 내달 8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원'은 전통민족 예술을 다양한 지역에 선보이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지역순회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8일은 광주예술의전당을 국립민속국악원이 찾아가고, 6월 22일에는 광주시립예술단이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토요국악나들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어버이날을 맞이한 광주시민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했다. 국립민속국악원을 대표하는 단막 창극, 민요 연곡, 비나리의 성악 작품과 서울굿에서 파생한 민속춤 및 기악 산조합주의 총 5작품을 광주시민에게 선보인다.

2024 찾아가는 국악원–광주 공연 출연진. /국립민속국악원
'2024 찾아가는 국악원–광주 공연' 출연진.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의 문을 여는 작품은 관객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비나리'에 '설장구 가락'을 더해 박진감 있게 구성했다. 국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장단의 멋을 객석에 전달하는 '산조합주'와 고단한 삶의 짐을 어우르는 '대신무'를 통해 국악의 평온함이 객석에 스며들 것이다. 민요연곡 '사철가·휘여능청·달타령'은 익숙한 선율로 흥겨움을 더하며, 마지막 단막 창극 '적벽'은 판소리 적벽가의 진수를 모듬북과 함께 압축해서 보여준다.

2024 찾아가는 국악원(광주) 공연은 5월 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이며,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단체관람은 전화(광주시립창극단)로 문의 가능하며, 본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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