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탄 '군포철쭉축제'…군포시 브랜드 제고 '성과'
입력: 2024.04.25 11:12 / 수정: 2024.04.25 11:12

SNS서도 5월 축제부문 최다 검색 기록

군포철쭉축제 현장./군포시
군포철쭉축제 현장./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군포철쭉축제가 역대급 방송 노출로 '군포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5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철쭉축제는 지난 20일 개막 이후 지상파(KBS·SBS)와 종편(OBS·YTN·연합뉴스TV), 케이블방송 Btv에 연이어 소개됐다.

특히 축제 소개 단신은 물론 군포 소개 기획 프로그램까지 이어져 군포시 브랜드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간 현장 날씨 방송 중계나 스케치 영상 형태의 방송 노출은 있었지만 올해처럼 주요 방송사 대부분이 군포철쭉축제를 비중 있게 소개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철쭉축제를 주관한 군포문화재단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안동광 부시장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키워드 관리 지휘가 역할을 한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또 전형상 홍보실장의 방송사 섭외를 시작으로 영상제공, 취재지원 등 전방위적인 미디어 서비스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이번 철쭉축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순위검색 사이트에서 4월 축제부문에서 최다 검색 건수를 기록하면서 성공 조짐을 보였다.

지난해 지자체 SNS 홍보 대상을 받은 뉴미디어팀은 지난 3월에 이미 금정역 소개 게시물이 조회수 35만이 넘는 등 역대급 성과를 바탕으로 축제마케팅에 든든한 기반이 되기도 했다.

전형상 홍보실장은 "3월 초 군포철쭉축제라는 키워드만 제시했을 뿐인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해 준 동료들이 고맙다. 특히 방송의 경우 적극적인 제안이 무엇보다 큰 결과로 이어지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철쭉축제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산본신도시를 조성하고 남은 동산에 우거진 잡목을 걷어내고 꾸민 철쭉동산은 전략적으로 가장 오래가는 봄꽃 철쭉을 고른 덕에 오랫동안 꽃이 주는 위안을 즐길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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