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3곳에 마련
입력: 2024.04.25 09:20 / 수정: 2024.04.25 09:20
수원시가 권선구 여성문화공간-휴에 설치한 여성 이동노동자 쉼터./수원시
수원시가 권선구 여성문화공간-휴에 설치한 여성 이동노동자 쉼터./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여성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권선구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와 팔달구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영통구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 3곳에 전용 쉼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쉼터는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노동자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또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는 학습지 교사, 검침원 등 이동 여성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300만 원 상당의 어깨·다리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를 기증했다.

수원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혹서기인 7~8월 사용할 수 있는 카페이용 쿠폰을 여성 이동노동자 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 이동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시의 대표적인 여성 관련 시설에 쉼터를 조성했다"며 "여성이동 노동자들 이동 중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서 간식도 먹고 휴식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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