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다음 달 시민들과 북 토크…어린이 정책 '모색'
입력: 2024.04.25 09:02 / 수정: 2024.04.25 09:02

참가자 30~40명 다음달 2일까지 모집

시장님과 북적북적 토론회 홍보물./수원시
'시장님과 북적북적' 토론회 홍보물./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시민들이 어린이와 관련한 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수원시는 다음 달 20일 오후 3시 일월수목원 숲정원에서 '시장님과 북적북적'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이 시장과 시민 30~40명이 책 '어린이라는 세계'를 읽고 인상 깊었던 구절, 관련 경험 등을 나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도 듣는다.

책 '어린이라는 세계'는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저자(김소영)가 오랜 시간 어린이들을 만나며 어린이 특유의 생각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한 수필이다. 2022년 아시아 북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에 선정됐다.

이재준 수원시장과의 토론회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다음 달 2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청 시민소통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요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이가 공감하는 내용이 담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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