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선백자 요지, 10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
입력: 2024.04.24 16:43 / 수정: 2024.04.24 16:43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 조선백자 요지가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0년 연속 선정된 쾌거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 기업, 지역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 조선백자 요지는 남종면·중부면·퇴촌면을 비롯해 광주시 일대 전 지역에 분포된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로 역사성과 전통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광주시는 궁중음식을 담당하던 사옹원(司甕院)의 자기 제작소인 분원(分院)이 설치돼 최상급의 백자를 조선 왕실에 납품했던 중심지다.

현재 광주시 관내에는 가마터 330여 곳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 이 가운데 68곳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14호로 지정돼 있다.

지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은 "문화재 보존과 정비, 활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광주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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