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현장에 지진경보 시스템 구축…학교 안전 강화
입력: 2024.04.24 16:12 / 수정: 2024.04.24 16:12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하고 지진조기경보시스템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이런 내용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 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학교 안전 인프라 구축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에 방점을 둔 것이다.

대책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지킴이와 외부인 출입관리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지진 등 재난 발생할 때 학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도 시범 구축하고, 지자체·경찰서 등과 협력해 통학로 환경을 점검한 뒤 시설물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학교 내에도 보·차도와 출입구 등을 분리해 차량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교원보호공제를 통해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교육 등도 추진하도록 조율할 방침이다.

배영환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 안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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