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회장기 전국대회 여자부 공기소총 1위에 오른 남부대학 김소현 선수./남부대학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지난주 막을 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부대학교 사격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4년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는 지난 12~18일 7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됐다.

24일 남부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부대학교 사격팀은 남자 스탠다드 권총 개인 1위(김민수), 남자 스탠다드권총 단체 2위(김민수 김도엽 박성준 송민섭), 여자 공기소총 개인 1위(김소현), 여자 공기소총 단체 2위(김소현 손진주 김효빈 김나연), 남자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 2위 (박성준 김도엽 김민수 송민섭), 남자 공기권총 단체 3위(하경성 기민수 김민수 박성준)에 입상했다.

조준범 남부대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희 남부대 감독은 "힘든 훈련을 따라준 선수들이 고맙다.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우리 선수들이 너무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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