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성구청 화상회의실에서 구민 심리상담 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려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과 조성근 충남대학교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충남대학교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센터장 조성근)와 구민의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심리상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대상별 심리상담 프로그램 분석 및 지원방안 마련 △물적·인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주민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모와 자녀, 부부, 연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너의 편이 되어줄게’ 사업을 시작으로, 심리상담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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