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정문 앞에 '총장 사퇴' 플래카드 걸려
입력: 2024.04.24 10:51 / 수정: 2024.04.24 10:51
24일 오전 9시30분 경산시 영남대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 총동창회 측이 내건 플래카드 앞으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경산=김채은 기자
24일 오전 9시30분 경산시 영남대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 총동창회 측이 내건 플래카드 앞으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경산=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24일 오전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 정문 앞 양쪽 횡단보도에 '최외출 총장, 사퇴 후 총동창회장 출마하시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이날은 영남대학교 재단인 영남학원이 이사회를 통해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의 총동창희 회장 겸직에 관한 안건을 처리하는 날로 해당 플래카드는 총동창회 측이 내 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남대학교과 영남학원은 총장 연임과 관련된 학교 정관 개정을 두고 총동창회와 끊임없는 내홍을 겪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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