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남상호 총장./대전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 남상호 총장이 오는 2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추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곤충인 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곤충인 상’은 우리나라 곤충학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한국곤충학회(회장 이용석)와 ㈔한국응용곤충학회(회장 박종균)의 회원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만든 상으로 ‘2024년 제1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곤충학상 수상자’로 대전대 총장 남상호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2024년 ㈔한국곤충학회와 ㈔한국응용곤충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수여하며 수상자에게 상패와 금 8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대전대 남상호 총장은 고려대 생물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 한국곤충연구소 연구교수, 대전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과대학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부총장, 석좌교수를 역임 후 현재는 대전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남 총장은 한국반딧불이연구회 회장,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 근정포장, 옥조근정훈장 수훈과 관련분야 저서 13권, 학술논문 120편을 발표했다.
남상호 총장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곤충인상을 첫 번째로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많은 곤충학자들에게 이 상이 수여돼 우리나라 곤충학의 발전과 연구자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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