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여성 농어업인에 행복 바우처 포인트 지급
입력: 2024.04.23 13:35 / 수정: 2024.04.23 13:35

선불 충전식 카드에서 농협 카드 포인트로 변경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23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의 포인트 지급을 시작한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시·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구례군은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바우처 포인트를 기존 선불카드 충전 방식에서 농협 카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변경했다.

농협 카드를 보유한 여성 농어업인은 별도로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이날부터 바우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구례군은 변경 사항을 문자로 안내하고 카드 미보유자에 대해서는 별도 카드발급을 안내할 방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는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생활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는 의료(병원, 약국) 분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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